본문 바로가기
국제

📦 관세도 힘든데…(거 너무한거아니오)

by 로임군 2025. 4. 13.

 

 

📦 관세도 힘든데…

올 1분기 ‘비관세장벽’ TBT, 역대 최대 규모 기록

📰 2025년 1분기 국제통상 이슈

“세금만 피하면 되는 게 아니었다.”
국제무역에서 ‘보이지 않는 벽’,
즉 **비관세장벽(TBT: 기술무역장벽)**이
2025년 1분기에만 전 세계적으로 1,200건 이상 보고되며
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

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
한국을 포함한 수출 중심국들에게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어요.


❓ TBT(기술무역장벽)란?

TBT는 ‘Technical Barriers to Trade’의 약자로,
각국이 제품의 품질·안전·표시 기준 등을 이유로
무역에 제한을 두는 제도
예요.

예를 들어 이런 것들이 TBT에 해당해요:

  • 유럽의 ‘탄소 배출 라벨’
  • 미국의 ‘디지털 보안 인증’
  • 중국의 ‘중금속 함량 기준’
  • 중동 지역의 ‘할랄 인증’ 요구 등

📌 겉으로는 국민 보호나 환경·보건 등의 이유지만
실제로는 자국 산업 보호와 수입 제한 효과가 커요.


📊 2025년 1분기 TBT 규모 얼마나 커졌나?

구분2024년 1분기2025년 1분기
전체 TBT 통보건수 980건 1,238건 (역대 최고)
통보국 총 52개국 61개국
한국 대상 조치 48건 65건

📌 특히 미국, EU, 인도, 브라질 등에서
디지털, 바이오, 친환경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가 두드러졌어요.


🌎 왜 이렇게 TBT가 늘어날까?

✅ 1. 환경·기후 대응 명분

  • 탄소국경세, ESG 인증 등 새로운 ‘기술 기준’이 생김
    → 사실상 무역장벽 역할

✅ 2. 자국 산업 보호 강화

  •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, 해외 제품 유입 제한 필요성 증가

✅ 3. 기술보안 이슈 확대

  • AI, 전기차, 배터리, 바이오 제품 등에
    사이버보안·인증 규제 강화

🇰🇷 한국 기업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?

한국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나라예요.
특히 전기차·배터리·화장품·의료기기·식품 등은
TBT의 직격탄을 맞는 대표 산업이에요.

예를 들어👇

  • 한 화장품 업체, 인도네시아의 성분 규제 강화로 5개월 수출 지연
  • 중소기업 A사, 유럽 CE 인증 지연으로 수출 계약 무산
  • 배터리 소재 기업, EU 탄소 규제 적용으로 원가 부담 상승

🛠️ 우리 기업이 대응하려면?

전략내용
📘 정보 선점 WTO TBT 통보문 분석, KOTRA·무역협회 정보 활용
📑 인증 대응 사전 인증 준비 및 글로벌 표준 맞춤 설계
🌐 현지화 전략 현지 법인 설립 or 인증 대행사 연계
🗣️ 정부 지원 활용 산업부, 무역협회 등에서 TBT 애로 해소 상담 창구 운영

📣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?

산업통상자원부는

  • WTO TBT 위원회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해
    TBT 조치에 대한 이의 제기
  • 기업 지원 플랫폼 ‘TBT 지원센터’ 운영 중

📌 TBT 대응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야!
중소기업도 수출 전 인증·표준 요건부터 체크해야 해요.


💬 마무리 한 줄 ✍️

관세보다 무서운 건, ‘보이지 않는 벽’이다.
글로벌 수출의 길을 막는 TBT,
정보를 아는 자만이 시장을 열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