📦 관세도 힘든데…
올 1분기 ‘비관세장벽’ TBT, 역대 최대 규모 기록
📰 2025년 1분기 국제통상 이슈
“세금만 피하면 되는 게 아니었다.”
국제무역에서 ‘보이지 않는 벽’,
즉 **비관세장벽(TBT: 기술무역장벽)**이
2025년 1분기에만 전 세계적으로 1,200건 이상 보고되며
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
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
한국을 포함한 수출 중심국들에게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어요.
❓ TBT(기술무역장벽)란?
TBT는 ‘Technical Barriers to Trade’의 약자로,
각국이 제품의 품질·안전·표시 기준 등을 이유로
무역에 제한을 두는 제도예요.
예를 들어 이런 것들이 TBT에 해당해요:
- 유럽의 ‘탄소 배출 라벨’
- 미국의 ‘디지털 보안 인증’
- 중국의 ‘중금속 함량 기준’
- 중동 지역의 ‘할랄 인증’ 요구 등
📌 겉으로는 국민 보호나 환경·보건 등의 이유지만
실제로는 자국 산업 보호와 수입 제한 효과가 커요.
📊 2025년 1분기 TBT 규모 얼마나 커졌나?
구분2024년 1분기2025년 1분기
전체 TBT 통보건수 | 980건 | 1,238건 (역대 최고) |
통보국 | 총 52개국 | 총 61개국 |
한국 대상 조치 | 48건 | 65건 |
📌 특히 미국, EU, 인도, 브라질 등에서
디지털, 바이오, 친환경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가 두드러졌어요.
🌎 왜 이렇게 TBT가 늘어날까?
✅ 1. 환경·기후 대응 명분
- 탄소국경세, ESG 인증 등 새로운 ‘기술 기준’이 생김
→ 사실상 무역장벽 역할
✅ 2. 자국 산업 보호 강화
-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, 해외 제품 유입 제한 필요성 증가
✅ 3. 기술보안 이슈 확대
- AI, 전기차, 배터리, 바이오 제품 등에
사이버보안·인증 규제 강화
🇰🇷 한국 기업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?
한국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나라예요.
특히 전기차·배터리·화장품·의료기기·식품 등은
TBT의 직격탄을 맞는 대표 산업이에요.
예를 들어👇
- 한 화장품 업체, 인도네시아의 성분 규제 강화로 5개월 수출 지연
- 중소기업 A사, 유럽 CE 인증 지연으로 수출 계약 무산
- 배터리 소재 기업, EU 탄소 규제 적용으로 원가 부담 상승
🛠️ 우리 기업이 대응하려면?
전략내용
📘 정보 선점 | WTO TBT 통보문 분석, KOTRA·무역협회 정보 활용 |
📑 인증 대응 | 사전 인증 준비 및 글로벌 표준 맞춤 설계 |
🌐 현지화 전략 | 현지 법인 설립 or 인증 대행사 연계 |
🗣️ 정부 지원 활용 | 산업부, 무역협회 등에서 TBT 애로 해소 상담 창구 운영 |
📣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?
산업통상자원부는
- WTO TBT 위원회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해
TBT 조치에 대한 이의 제기 - 기업 지원 플랫폼 ‘TBT 지원센터’ 운영 중
📌 TBT 대응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야!
중소기업도 수출 전 인증·표준 요건부터 체크해야 해요.
💬 마무리 한 줄 ✍️
관세보다 무서운 건, ‘보이지 않는 벽’이다.
글로벌 수출의 길을 막는 TBT,
정보를 아는 자만이 시장을 열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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