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케토니아’ 넘어 사회공헌으로 확장하다
📰 2025년 4월 18일 – 기업 사회책임(CSR) & 건강기능식품 산업 소식
2025년, 남양유업이 특수분유 생산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.
'아기에게 좋은 것만'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이 기업은
일반 분유뿐만 아니라 의학적 필요가 있는 아동을 위한 특수분유 개발에서도
국내에서 오랜 시간 선두를 지켜온 기업입니다.
그 대표 제품이 바로 ‘케토니아(Ketonia)’,
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톤 생성식이죠.
이번 40주년을 계기로, 남양유업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
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업 철학을 확장하고 있어요.
그 중 하나가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분유 지원 확대와 인식 개선 캠페인입니다.
🍼 ‘특수분유 40년’, 어떤 의미일까?
‘특수분유’는 단순한 영양 보충식이 아니라,
의학적으로 특별한 식이요법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치료식에 가까워요.
예를 들어, 뇌전증 환아의 경우 일반 식사로는 발작을 억제하기 어려운데,
케톤 생성식을 통해 뇌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.
남양유업의 대표 특수분유:
- 케토니아: 뇌전증, 케톤 생성 치료 대상 아동용
- MPI 등 대두 단백 특화 분유: 알레르기, 소화장애 환아용
- 중증 미숙아용 조제식: 체중 2kg 미만 신생아 대상
이처럼 단 1%도 되지 않는 수요층을 위해
40년 동안 생산을 지속했다는 것 자체가 '사회적 의미'를 가진 행위예요.
❤️ 사회공헌 활동, 어디까지 넓어지나?
남양유업은 2025년부터 다음과 같은 CSR(기업의 사회적 책임) 활동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어요.
1. 취약계층 특수분유 무상 지원
-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 계층, 다문화가정 등
- 전국 병·의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무상 지원 신청 시스템 구축
- 연간 약 1,000명 이상 아동 수혜 예상
2. 질환별 인식 개선 캠페인
- 뇌전증, 대사질환, 소아 알레르기 질환 등
- SNS 챌린지, 부모 대상 간담회, 의료진 인터뷰 콘텐츠 제작
- 특수영양식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이해 확산 목표
3. 의료진 교육 협력
- 전문의·영양사 대상으로 특수분유 활용 교육
- 보건소·소아병동 등 공공기관과 협업 추진
💡 즉, 단순히 ‘판매’가 아니라 ‘인식+접근+지원’을 모두 담은 입체적 구조를 만들고 있어요.
👪 왜 중요한가요?
희귀질환 아동을 둔 부모들은
정기적인 병원 방문, 고비용 치료, 제한된 식단 등으로 심리적·경제적 부담이 큽니다.
특수분유는 이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필수요소임에도
‘일반 제품보다 비싸고, 접근성이 낮다’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.
이번 남양유업의 발표는
-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사회 기여
- 희귀질환 인식 제고 +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출발점
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돼요.
🧭 향후 전망은?
현재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특수의료용 식품에 대한 제도적 기준을 재정비 중이에요.
이 과정에서 남양유업과 같은 민간기업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.
또한 기업 간 경쟁보다 **“협업 기반 사회공헌 모델”**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,
남양유업의 40주년 캠페인은
타 분유업체, 의료기관, 지자체와의 연계사업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커요.
💬 마무리 한 줄 ✍️
“아이의 작은 한 끼가, 누군가의 삶 전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.
남양유업의 40년은 제품이 아니라 ‘의미’를 만들고 있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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